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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 전방전위증

  • 재활의학이란?
    재활의학이란 각종 질병 및 사고로 인하여 장애가 생긴 사람으로 하여금 주어진 조건 하에서 최대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능력과 잠재적 능력을 발달시켜 가능한 한 정상에 가까운 또는 남에게 도움을 받지 않는 생활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분야로 정의될 수 있으며 뇌졸증, 척수손상 환자 뿐만 아니라 각종 통증으로 인하여 보행 및 일상생활 동작에 지장을 받는 모든 환자가 재활치료의 대상입니다. 본 보강재활의학과에서는 특히 다양한 척추질환으로부터의 재활에 중점을 두고 진료에 임하고 있습니다.

척추 전방전위증

  • 1. 병리소견 상부 척추체가 하부 척추체에 대해 전방으로 미끄러져 내려가는 경우를 말하며 크게 척추관절의 퇴행성 변화 및 추간판의 퇴행성변화가 동반되는 경우와 척추관절 사이인 협부에 결손이 있는 척추분리증이 동반되거나 선천적으로 척추관절이나 협부가 비정상적인 경우가 있다.
  • 2. 임상소견 일반적으로 앉아 있다가 일어서거나 허리를 뒤로 젖힐 때, 오래 서있거나 많이 걸었을 때 요통뿐만 아니라 다리가 저리고 통증이 있다. 허리관절만 퇴행되어 변화되고 아직까지 신경을 압박하지 않은 경우에는 다리의 통증이나 저림 증상은 없으나 허리를 뒤로 젖히거나 바로 누워서 자면 요통이 발생한다. 이런 사람들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허리가 아무렇지도 않다가 아침에 일어나면 통증이 나타나고 일어나서 몇 발자국 움직이고나면 요통이 사라지기도 한다.
  • 3. 진단 임상소견 및 단순방사선 촬영만으로 가능하다. 신경압박정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CT와 MRI의 촬영이 필요하다.
  • 4. 진료 간헐적으로 요통만 일으킨다면 좀 불편하다 해도 굳이 수술을 받을 필요는 없다. 급성 요통을 일으킬 때는 허리를 안정시키면서 진통소염제를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물리진료 혹은 신경 경막외 부신 피질 주사요법 등을 받으면 대개 좋아진다. 급성 혹은 아급성 요통이 지나면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허리근육과 인대를 튼튼히 해주고, 근육의 힘을 올려주는 허리근육 강화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체중조절을 하여 비만도 없도록 해야 한다. 최소 3개월 이상 규칙적으로 보존요법을 시행했는데도 불구하고 다리의 증상이 지속되거나 수시로 재발하는 경우, 또는 다리와 엉덩이의 마비가 점점 더 진행되어 일상생활에 지나친 장애가 있는 경우, 그 증상에 맞는 영상 진단 소견이 확진되면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 수술의 목적은 통증은 없애고 신경마비를 회복시켜 정상적인 신체활동을 하도록 하는 데 있다. 수술법으로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사용되는데 단순신경감압술, 전방척추 몸통뼈융합술, 후방척추 몸통뼈융합술, 인대 성형술, 복강경디스크통 고정술, 후방 나사못 고정술 및 골유합술등이 있고 한 가지 혹은 두 가지 수술을 동시에 또는 1차 혹은 2차로 나누어 하는 방법 등이 있다. 상태에 따라 의사와 상의해서 많은 방법 중에서 가장 적합한 수술 법을 선택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일단 골융합술을 시행한 사람은 일반적으로 3개월간 보조기 착용과 안정 및 재활운동 진료가 필요하며 최소한6개월이 지나서 골융합이 확인된 후에야 중노동이 가능하다.